루브르 박물관을 나서, 그 근방을 조금 돌아다녔다.

 

 

루브르 옆에 장식미술관이라고 있는데.. 들어가긴 했는데 자세히 보진 않았던 것 같다.

 

 

루브르 근방이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차도 많다. 저 안쪽 골목에 식당이나 카페들이 많더라...

 

 

우리는 루브르를 벗어나 세느강을 건너 오르세 미술관 Musée d'Orsay 으로 간다.

 

 

이 말 조각상이 보인다면 저 앞에 입구가 있는 것이다- 성큼성큼 혼자 잘도 가는 고감독님

 

 

주의 문구가 꽤 다양한 언어로... 한국사람 많이 오는구나 ㅎㅎ

 

 

미술관 내부는 마치 기차역같은 높은 천정의 건물이었지만

작품들은 낮은 단층의 방마다 걸려있는.. 뭔가 처음 보는 구조였다.

미술품은 촬영 금지였음. 천천-히 열심히 유명 작품들을 구경했다.

미술시간에 외우던 고흐, 고갱, 마네, 세잔, 드가, 밀레... 다 있더라. 오호홋 +3+)

 

 

여긴 뭐가 있나? 하고 층별안내를 보니 5층에 카페 마크가 있길래 뭐 좀 마시고 갈까? 올라가보았는데

 

 

!!! 워허... 예쁘고 멋지긴 하다만, 앉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;;; 그냥 스윽 구경만 하고 나왔다.

조식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아서 다행이었다.

 

 

이것저것 알차게 구경 잘했다. 안녕~ 다음에 또 올게요 +_+

 

 

오르세 미술관 바로 앞의 인도교를 건너는데, 자물쇠가 잔뜩 걸려있다 ㅋㅋㅋㅋ 헐

 

 

다리 밑으로는 디너크루즈가 지나간다 +ㅁ+

어른 둘이 위에서 오오 저거 되게 비싸겠지? 근데 시끄럽고 정신없지 않을까? 하며 꽁냥꽁냥

 

 

이런 곳에서조차 한글을 보니 반가워지는 유럽여행 5일차 한국인 ^__^ 다들 잘 지내고 계시길 바라며...

 

 

다리 건너 뛸르히 가든 Jardin des Tuileries 을 거닐어보기로 한다.

이야 고감독님 여기 서봐봐 내가 사진 찍어드릴게 -

 

 

으와 나무 각잡아 깎아놓은거 봐...

개인적으로는 초록잎 무성한 싱그러운 숲보다 이런 쌀쌀한 느낌의 빛바랜 숲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.

 

 

이 뛸르히 가든은 루브르에서 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l'Orangerie 으로 가는 길목이라

여유로운 미소를 가진 관광객들이 많이 있었다. 봄에는 더 바글바글하겠네-

 

 

 

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l'Orangerie

유명한 클로드 모네의 <수련> 연작을 직접 볼 수 있다.

그림 크기가 매우 크고.. 타원형의 큰 내부공간에서 그 큰 그림을 관람한다.

웹사이트에서도 virtual visit이 가능하지만.. 결국 쌩눈으로 보고 왔다 ♡3♡)

 

https://www.musee-orangerie.fr/en/article/set-orangerie

 

 

뭔가 방명록 같은 게 보여서 펼쳤더니, 역시 착실하게 흔적을 남겨주는 한국인들 ^^ 되게 반갑다

음 나도 쓸걸 그랬나... 돌아오고 나니 후회되네

 

 

관람을 마치고 나와 콩코드 광장으로 걸어오니 관람차가 있었다.

나름 명물이었다는데, 2018년 상반기에 철거되었다고 한다. 지금은 없다.

 

 

콩코드광장에는 이렇게 깔쌈한 고급차를 운전할 수 있게 돈 받고 빌려주는 사람들도 있었다.

별게 다있네 ㅋㅋ여기가 확실히 빠리는 빠리구나.

관광객들의 허영심을 살랑살랑 쥐어 흔들기 충분한 스포츠카였다.

 

 

콩코드광장에서 서쪽으로 난 큰 길을 쭉 가면, 그게 곧 샹젤리제 거리임! 그 끝은 개선문-

 

개선문을 향해 여유롭게 걷기 시작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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